KT는 2022년도에 활동할 ‘Y퓨처리스트’를 2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에 시작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19년간 약 4720명의 대학생이 활동에 참여했다.
국내 4년제 대학 3~6학기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통해 총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KT 실무진, 2년차 Y퓨처리스트들과 함께 마케팅 기획부터 Y브랜드 SNS채널 운영, 콘텐츠 제작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2월 말부터 9월까지 약 6개월이며, 1년차 활동이 종료된 후에 추가로 2년차 활동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KT는 Y퓨처리스트가 직접 기획한 웹드라마 ‘내 대학생활은 주미 다 했다(주미 다 했다)’를 Y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주미 다 했다는 Y퓨처리스트 콘텐츠 기획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최우수 시놉시스를 전문 제작진이 참여해 제작한 웹 드라마다. 드라마는 모두가 익숙하지 않은 비대면 소통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황당하고 어이없는 상황 등으로 제작됐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앞으로 Y퓨처리스트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구체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들의 재능이 더욱 밝게 빛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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