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객 겨냥했다"...오뚜기, ‘제주똣똣라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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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객 겨냥했다"...오뚜기, ‘제주똣똣라면’ 출시
  • 박주범
  • 승인 2022.09.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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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제주 금악똣똣라면과 협업한 ‘제주똣똣라면’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얼큰하고 진한 진라면에 금악똣똣라면의 레시피를 더한 제품이다. 제주의 ‘베지근한'(고기를 푹 끓인 듯 묵직하고 감칠맛 나는) 맛을 담았다. 대파로 기름을 낸 뒤 된장과 고춧가루를 볶아 만든 양념장에 진라면 분말스프와 혼합해 액체스프를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라면에는 제주 마늘로 만든 동결건조 마늘블럭, 제주산 돼지고기와 건조 스프를 별첨했다. 

제주똣똣라면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선공개된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펀딩에서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제주 오프라인 매장과 오뚜기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여행문화 확산에 따라 늘어나는 제주 관광객을 겨냥해 지역 맛집의 레시피를 재현한 라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오뚜기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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