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와이파이6E를 적용한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6E(GWP 6E)’를 국내 통신사 최초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와이파이6E는 기존 와이파이6에 비해 주파수 간섭 영향이 적으며, 속도는 2배 가량 빠르다.
갤럭시 S22 플러스와 울트라, 갤럭시Z 폴드4, 갤럭시북2 등의 와이파이6E 표준을 지원하는 기기를 이용하면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6E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6E의 임대료는 3년 약정 기준 월 7700원(부가세 포함)이다. ‘인터넷 슈퍼프리미엄’을 3년 약정 시 단말은 무료 제공되며, 인터넷 프리미엄 3년 약정이면 월 3300원이다.
KT는 내년 3월까지 인터넷 프리미엄플러스 이용 고객이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6E를 신청하면 요금을 매월 1만6500원 3년간 할인 해준다.
KT 구강본 상무는 “가정 내 와이파이 접속단말 증가와 고품질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6E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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