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집중호우에 침수피해 잇따라...건물창문에 20대女 부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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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집중호우에 침수피해 잇따라...건물창문에 20대女 부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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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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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청학사거리 도로 침수. 사진=인천소방본부 연합뉴스
연수구 청학사거리 도로 침수. 사진=인천소방본부 연합뉴스

밤사이 폭우가 내린 인천에 빗물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경 남동구 구월동의 한 건물 3층의 창문이 떨어져 건물 앞을 지나던 20대 여성이 머리를 다쳐 병원에 실려갔다.

119 관계자는 "이 여성의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8시 18분께 연수구 청학사거리 도로와 오후 9시 11분께 계양구 임학지하차도를 침수에 대한 안전조치를 했다.

시내 도로가 곳곳에 침수됐다는 내용 등의 피해 신고가 전날 200건 넘게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9시 20분을 기해 인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가 오후 10시 10분 해제했다.

전날 부평구 구산동 일대에서 오후 8∼9시 1시간 동안 38㎜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등 인천에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렸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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