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설 예비특보 발령…새벽부터 3~8㎝ 눈 내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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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설 예비특보 발령…새벽부터 3~8㎝ 눈 내릴 듯
  • 박주범
  • 승인 2022.12.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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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전 광주 서구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인 주차장에서 주민자생단체 회원, 공무원, 군인 등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9일 오전 광주 서구 금호1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인 주차장에서 주민자생단체 회원, 공무원, 군인 등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은 20일 오전 11시 서울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일원에 대설예비특보를 발령했다. 

서울시는 21일 새벽부터 3~8cm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과 함께 비상근무체제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강추위가 계속되고 내일 오전부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0일 22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해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를 배치할 예정이다. 인력 8484명과 제설장비 1123대가 투입된다.

시는 대설특보 발효시 지하철·시내버스 모두 21일 출퇴근시간대 집중배차 시간을 30분 연장한다. 출근 집중배차시간은 평소 07시~09시에서 07시~09시 30분로, 퇴근은  18시~20시에서 18시~20시 30분로 연장된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시민들은 자가용 이용 운행을 자제하고 출근길 교통혼잡으로 제설차량 진입에 어려움이 있으니 양보운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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