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김준기문화재단은 22일 서울 강남구 DB금융센터에서 '2023 DB우수인재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열고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140명 학생들이 2년간의 등록금을 지원받게 된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올해 총 11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DB우수인재장학생 외에도 대학생, 청소년 등 총 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DB금융경제공모전, DB GAPS투자대회, DB-SUNbiz Global Startup Challenge, 대학생 기업경영 체험스쿨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통해 우수한 인재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미래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의 것'이라는 DB그룹 창업자 김준기 회장의 뜻에 따라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유능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1988년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됐다.
설립 이래 총 990억원의 사업비에 총 570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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