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동해안 강풍에 11개 학교 휴업·단축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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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동해안 강풍에 11개 학교 휴업·단축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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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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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11일 오전 발생한 강릉 산불과 동해안 지역의 강풍으로 인해 인근 지역 초중고교가 휴업 또는 단축 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속초지역 학교 6곳(청호초, 중아초, 영랑초, 교동초, 청대초, 속초중)은 강풍으로 휴업했고, 속초해랑중, 설악중, 설온중 3곳은 단축 수업을 하기로 했다.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시 경포대 초등학교, 고성 지역의 동광중학교도 단축 수업에 들어갔다.

앞서 소방청은 강릉 산불 진압을 위해 최고 대응 수위인 소방 대응 3단계, 전국 소방동원령 2호를 발령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강릉 산불이 3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지휘권을 이양받았다.

김 지사는 "강풍으로 인해 헬기가 뜰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고, 민가 소실 피해를 최소화하라"며 "진화 과정에서 대원들과 주민들의 인명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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