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저소득층 아동 위한 ‘12주 챌린지’..."자기주도 학습습관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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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저소득층 아동 위한 ‘12주 챌린지’..."자기주도 학습습관 기른다"
  • 박주범
  • 승인 2023.04.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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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원하는 ‘12주 챌린지’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교육 대상 아동이 12주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지원하는 ‘12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아동들에게 태블릿PC와 키즈 전용 OTT ‘아이들나라’, 통신요금을 1년간 지원하며, 첫 12주간 자기주도 학습 교육을 제공한다.

아동교육 서비스 기업 째깍악어와 손잡고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미취학 및 초등학교 1학년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교사 44명이 참여하며 주1회, 회당 40분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앞서 국방부와 손잡고 2021년 하반기와 2022년 상·하반기 군자녀 총 1500여명을 대상으로 12주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2022년 하반기에는 우정사업본부와도 손잡고 전국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동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2022년 하반기에 4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2주 챌린지 종료 후 온라인 수업의 참여율을 분석한 결과, 2회 이상 수업에 참여한 학생의 출석률은 85%에 달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코로나로 인해 ‘원격수업’이라는 개념이 일상 속 깊이 스며들었지만, 어려서부터 스스로 학습하는 방식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공백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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