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수안보 온천제'가 14∼16일 충주시 수안보면 수안보물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12일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에 따르면 축제 첫날은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 대상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물탕공원 메인무대에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은 온천사랑 사생대회, 풍선아트 공연, 꿩산채비빔밥 700인분 나눔 행사, 개그콘서트, 제2회 온천가요제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휴 탐방로 걷기 행사,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가 예정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족욕, 민화, 우드버닝, 캘리그라피 체험프로그램과 청년 프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우상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수안보에서 힐링 온천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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