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그랜데이터 얼라이언스 확대 가속..."全산업분야 참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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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그랜데이터 얼라이언스 확대 가속..."全산업분야 참여 추진"
  • 박주범
  • 승인 2023.04.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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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국내 최초 민간데이터댐 ‘그랜데이터(GranData)의 가명결합 정보활용 사업 성장세를 바탕으로 그랜데이터 얼라이언스 확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10월 신한카드와 SK텔레콤,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가 함께 런칭한 그랜데이터는 최근 금융결제원, GS리테일, LG전자, SK브로드밴드, SK C&C, TG360, 누리플렉스 등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민간데이터전문기관 본 지정을 앞두고 있고, 신데이터 3법 시행으로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신한카드, SK텔레콤, KCB가 보유한 고객은 각각 3000만명, 2800만명, 4400만명으로, 각 사의 데이터를 개인 단위로 가명결합해 분석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 참여로 가명결합 데이터 사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 비즈 사업의 선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랜데이터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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