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17일 MBN·한국여성유권자연맹이 선정한 ‘참 괜찮은 의원상’을 수상했다.
‘참 괜찮은 의원상'은 2022년도 하반기를 기준으로 국회의원의 민생·입법·지역 활동과 상임위원회, 본회의 활동 내용 등을 폭넓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그간 의정활동의 주요 중점 사안과 국민 소통 등도 반영한다.
이날 오전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MBN,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배 의원에 대해 "도심과 농어촌이 복합된 지역구의 특성에서 기인하는 수도권 내 역차별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했고, 민생 경제를 위한 유류세 인하를 주도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작년 하반기에 11건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과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를 포함한 3건의 소득세·법인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모두 본회의를 통과시켰다.
배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설 뿐 아니라 중구·강화·옹진의 지역 현안을 착실히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배준영 의원실 제공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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