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비상식적 제안하는 외부 세력 확인…명백한 불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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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비상식적 제안하는 외부 세력 확인…명백한 불법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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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6.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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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그룹 엑소 멤버 멤버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정산 자료 요청 거부 및 장기 계약 문제 등을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SM은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SM은 1일 "당사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하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시기를 틈타,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해 
허위의 정보·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면서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외부 세력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당사와의 유효한 전속 계약을 위반하도록 유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해당 아티스트를 통해 당사 소속 다른 아티스트까지 전속계약을 위반하거나 이중계약을 체결하도록 유인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며 "이러한 외부 세력의 시도는 명백한 불법행위로서, 당사와 아티스트,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사이의 갈등을 조장하여 기존 팀을 와해시키고자 하는 속내도 숨겨져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의 미래나 정당한 법적 권리와 같은 본질적인 내용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오로지 돈이라는 욕심을 추구하는 자들의 움직임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불순한 외부 세력의 불법적인 행위에 강경히 대응함으로써 진정으로 아티스트를 사랑하는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백현, 시우민, 첸은 법무법인 린을 통해 SM에 정산금지급 청구 소송을 포함한 모든 민, 형사상의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기존 전속계약 및 후속 전속계약서 체결 관련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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