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은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 신라인의 ‘CU Central Asia’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프랜차이저인 BGF리테일이 현지 기업에 브랜드 사용 권한과 매장 개설,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수취하는 방식이다.
신라인은 카자흐스탄 아이스크림 시장 40%를 점유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업체로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편의점과 밀접한 상품으로 사업 영업을 확장 중이다.
BGF리테일은 이번 진출을 계기로 카자흐스탄의 CVS 시장을 개척하는 편의점 운영사가 됐으며 내년 상반기 내 카자흐스탄 CU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CU만의 성공 노하우로 글로벌 시장에서 K-편의점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BGF리테일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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