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미국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이 혁신적 아이디어로 음악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25인을 선정해 조명하는 ‘Future 25’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롤링스톤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Future 25’에서 "(뉴진스는) 지난해 신선한 발매 전략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그룹"이라며 "올여름 새로운 음악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진스는 롤링스톤과의 인터뷰에서 "전작과 비교했을 때 이번 새 미니 앨범은 음악 장르와 안무에서 좀 더 다양함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며 "그동안 대중에게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음악 영역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멤버 하니는 "기존 발표곡들도 좋아하지만, 새 미니 앨범에 실릴 곡들은 내가 즐기는 노래 스타일"이라며 "이 노래들이 우리의 곡이라는 점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우리는 짧은 시간에 먼 길을 왔지만, 아직 못한 일이 많다고 서로 이야기한다"며 "앞으로 그룹으로서 뉴진스의 미래가 기대된다. 모든 게 흥미롭게, 새롭게 느껴져 하루하루가 즐겁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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