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가 온다”…대규모 투자 소식에 美언론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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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온다”…대규모 투자 소식에 美언론 ‘들썩’
  • 박주범
  • 승인 2023.06.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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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미국 시카고, 뉴욕 등에 대형 물류센터를 구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현지 언론들이 이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30일 사이 뉴저지 비즈니스 매거진, 데일리헤럴드, 플릿뉴스데일리, 인터내셔널 트랜스포트저널 등이 CJ대한통운과 한국해양진흥공사와의 물류센터 건설이 현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8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미국에 최대 6000억원을 투자해 시카고, 뉴욕 등 3곳에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북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CJ대한통운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미국 시카고, 뉴욕 등에 대형 물류센터를 구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국 현지 언론들이 이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의 보유 부지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지원해 현지 상시 고용 500명 등 고용유발 효과 창출 등이 기대된다. 

뉴저지 비즈니스 매거진은 “양사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시카커스를 포함 미국에 3개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면서 “이 계획은 지역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해 한미 경제 동맹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시카고 데일리헤럴드는 "CJ대한통운이 상품 수입을 확장할 예정으로 시카고 지역 2개를 포함한 총 3개의 물류센터를 짓는다"며, “회사는 이 프로젝트가 미국에 대한 한국투자를 늘리고 미국인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명했다. 

사진=CJ대한통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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