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오징어 게임2' 탑 캐스팅 논란에 "젊은 친구 다시 살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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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오징어 게임2' 탑 캐스팅 논란에 "젊은 친구 다시 살아나야"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6.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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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방송인 박명수가 그룹 빅뱅 출신 탑(36·본명 최승현)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캐스팅 논란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박명수는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화제의 키워드로 소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2 캐스팅 관련 대화를 나눴다.

전민기는 "캐스팅에 탑이 있어 시끄러웠다. 탑은 의경 복무하며 약간의 혐의가 있어 활동을 중단했고 빅뱅에서 탈퇴했다"고 언급했다.

박명수는 "개인적으로 탑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뭐라고 말하기가 애매모호하다"며 "양쪽 말이 맞긴 하지만 그래도 젊은 친구가 또 다시 또 살아나야죠"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개인적 소견으로는 정신 바짝 차리고, 이번에 기회를 한 번 더 주신다면 더 열심히 해서 그런 걸로 보답을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전민기는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국민 마음이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탑이) 감내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명수는 "여론이 그렇다면 그게 맞다"고 거들었다.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넷플릭스는 29일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즌1에 출연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를 비롯해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 박규영, 조유리, 이진욱, 탑 등이 합류했다.

이후 대다수 국내 네티즌들은 대마초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던 탑의 출연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평소 탑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 이정재가 입김을 넣은 것 아니냐며 '인맥 캐스팅' 의혹까지 불거졌으나, 이정재 측은 "캐스팅에 관여한 바 없다"고 해명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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