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전국 소상공인 카페 150곳에 '옥천 단호박 라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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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전국 소상공인 카페 150곳에 '옥천 단호박 라떼' 전달 
  • 이수빈
  • 승인 2023.07.0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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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개발한 세 번째 상생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를 7월 4일부터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7월 3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세 번째 상생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의 출시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상생음료는 2022년 3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카페업계 간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을 위해 탄생했다. 이번 3차 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까지 총 17만 잔 분량의 원부재료가 소상공인 카페에 전달됐다.

'옥천 단호박 라떼'는 지역상생의 의미를 담아 옥천의 특산품인 단호박을 주원료로 사용해 만든 우리 농산물 음료로 스타벅스 음료팀이 전문화된 개발 역량을 발휘했다. 출시 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소상공인과 진행한 품평회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지난 2차 음료인 '리얼 공주 밤 라떼' 출시 때보다 30곳이 증가한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판매된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과 지역 분배, 지원 동기 등 여러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150곳을 선정했다. 스타벅스는 6만 잔 분량의 원부재료를 무상 지원하고 음료 제조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카페 매출 증진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나간다. 

2022년 8월 처음 출시한 1차 음료인 '한라문경스위티'와 12월에 출시한 2차 음료인 '리얼 공주 밤 라떼' 모두 판매 기간 동안 개시 1주일 만에 조기 완판 매장이 나오는 등 판매 카페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평균 15% 신장하는 성과로 이어진 바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10곳의 소상공인 카페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수해피해 및 노후화 카페 리뉴얼 사업도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협업을 이어나가며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스타벅스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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