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서치코리아가 이태원 참사 유족이 제기한 아이폰 잠금해제 청구소송 관련해 성인남녀 43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의 61.8%가 '사고 경위 등을 밝히는 목적에 한해 개인정보 보안 해제가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사망자여도 개인정보 보호가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가 21.3%, '사고 경위 목적이 아니더라도 유족에게는 보안을 풀어주어야 한다'는 응답이 16.9%였다.
이번 이태원 참사 유족들이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잠금 해제 소송의 예상 결말을 묻는 질문에는 '소송에서 애플이 승리하고 잠금을 풀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55.2%로 가장 많았다.
▲'애플이 패소해 잠금을 풀어줄 것' 28.8% ▲'소송 전 애플에서 잠금을 풀어줄 것' 11.0% ▲소송이 무마될 것 (유가족의 소송포기) 5.1%로 순으로 집계됐다. 해당 조사 결과의 허용오차는 ±1.5%p다.
한편, 리얼리서치코리아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연구개발을 통해 리서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설문조사 전문 기업이다.
자료=리얼리서치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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