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G발 폭락 사태' 연루 의혹 키움증권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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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SG발 폭락 사태' 연루 의혹 키움증권 압수수색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7.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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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검찰이 28일 키움증권의 압수수색에 나섰다.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발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서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부(단성한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키움파이낸스스퀘어에 있는 키움증권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폭락 당시 거래내역 등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월 SG발 폭락 사태 직전 다우데이타 보유 지분을 처분해 주가조작 정황을 알고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는 논란이 커지자 지난 5월 그룹 회장과 키움증권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전 회장은 당시 "최근 저의 주식 매각에 대해 제기된 악의적인 주장에 대하여 객관적인 자료로 소명하고자 했으나,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상황은 주주님과 이해관계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 여러분들께 부담을 드리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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