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서울시 버스 기본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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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서울시 버스 기본요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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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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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오는 12일부터 서울시 버스 기본요금이 오른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2015년 6월 이후 8년 1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12일 오전 3시부터 일반 카드 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 마을버스 1200원으로 조정된다고 10일 밝혔다.

인상 폭은 간·지선버스와 순환·차등버스, 마을버스는 300원, 광역버스는 700원, 심야버스는 350원이다. 16년간 동결됐던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함께 조정된다. 청소년은 일반요금의 약 60%, 어린이는 약 37% 수준이다.

자세한 조정 내역은 시내·마을버스와 정류장에 부착된 안내문이나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선 문의를 희망하는 경우 다산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앞서 서울시는 시민공청회(2월), 서울시의회 의견청취(3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7월) 등의 절차를 거쳐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확정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관련 법에 따라 운송사업자 요금 신고와 수리 등 행정 절차를 마쳤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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