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오후 3시를 기해 서울 서북권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서북권에는 마포·서대문·은평구가 속한다. 오후 3시 최고 농도가 측정된 곳은 마포구로 0.1225ppm이다.
오존주의보는 오존이 시간당 평균 0.1200ppm 이상일 때 발령하고 그 미만이면 해제한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눈, 기관지에 피해를 볼 수 있어 어린이, 노인,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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