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 "황선우, 피해자에게 병원비 지급하고 합의…뺑소니 문제 없을 것"
상태바
대한수영연맹 "황선우, 피해자에게 병원비 지급하고 합의…뺑소니 문제 없을 것"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8.14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선우. 사진=연합뉴스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20·강원특별자치도청)가 운전 중 보행자를 치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대한수영연맹은 피해자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일단 유선을 통해 황선우 선수로부터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피해 횡단보도를 지났고, 처음에는 사고가 난 것을 몰랐다가 백미러가 파손된 걸 확인한 뒤 (사고를 인지하고) 현장으로 돌아갔다'는 사고 경위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병원비를 지급하고 합의했다. 합의까지 했으니 처음 알려진 대로 '뺑소니' 같은 큰 문제는 없을 거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 "(연맹 징계로 인해) 아시안게임 출전이 불가한 일까지 있지야 않겠지만, 관련 규정과 내용을 확인해 정리한 뒤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황선우는 다음 달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수영 경영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