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경기도 용인의 아파트에서 노부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쯤 용인시 기흥구 소재 아파트에서 부부인 80대 남성 A씨와 70대 여성 B씨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졌으며, A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당시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이 상황을 파악하고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 부부의 가족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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