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한국국제아트페어 특별전’ 개최..."한국문화 아름다움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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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한국국제아트페어 특별전’ 개최..."한국문화 아름다움 세계에 알린다"
  • 박주범
  • 승인 2023.08.2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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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열린 ‘2023 Kiaf 인천공항 특별전 개막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오른쪽에서 첫 번째)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이주형 작가(왼쪽에서 첫 번째)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달 17일까지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한국화랑협회와 함께 ‘2023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인천공항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국제아트페어는 2002년 처음 시작된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국제아트페어로, 공사는 지난 2021년 한국화랑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인천공항에서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3회째를 맞는 올해 특별전은 ‘We Connect Art&Future 3rd Edition(위 커넥트 아트&퓨처 써드 에디션)’의 주제로 K-아트의 미래를 이끌어갈 49세 이하 작가 30명의 대표작품 57점을 선보인다.

△곽인탄 작가(현재 한국 화단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MZ세대 조각가) △박종필 작가(‘꽃’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삶의 양면성, 이미지의 존재론을 사유하게 하는 극사실화 작가) △신봉철 작가(빛과 유리를 매체로 탐구를 이어가는 작가) 등 국내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전시 기간 중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중앙에는 국내 대표 팝 아티스트인 아트놈 작가의 대형 공기 조형물이 전시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작품 옆 QR코드를 이용하면 화랑 및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인천공항만의 특별한 문화예술경험을 제공하고,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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