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를 사회취약계층에 기증했다.
LG전자는 최근 미혼모 복지시설인 ‘구세군 두리홈 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도 무선청소기를 전했다.
지난해부터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을 재활용하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드제로 A9S 무선청소기의 배터리 1개(450g)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 등이 회수된다. 올해 5월부터 6월까지 수거된 폐배터리는 약 16톤이다.
LG전자는 10월 1일부터 네 번째 무선청소기 폐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조사와 관계없이 사용했던 무선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하건호 LG전자 상무는 “앞선 성능과 편리함을 갖춘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폐배터리 재활용과 연계한 제품 기증처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전자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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