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엔지니어링 총괄 전무에 로힛 푸리 선임
상태바
쿠팡플레이, 엔지니어링 총괄 전무에 로힛 푸리 선임
  • 김상록
  • 승인 2023.08.30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쿠팡플레이 로힛 푸리 엔지니어링 총괄 전무(왼쪽), 최세권 스트리밍 테크놀로지 상무.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가 엔지니어링 조직 임원 보강을 완료하고 프로덕트 경험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쿠팡플레이가 선임을 발표한 임원은 로힛 푸리 엔지니어링 총괄 전무와 최세권 스트리밍 테크놀로지 상무다.

두 사람 모두 미국 실리콘밸리에 기반을 두고, 세계적인 테크 기업에서 활약해왔다. 

로힛 푸리는 쿠팡플레이의 엔지니어링 전체를 책임진다. 그는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 강화, 디바이스 인테그레이션, 스트리밍 최적화, 플레이어 고도화, 미디어 검색, 커뮤니티 기능 등 쿠팡플레이의 프로덕트 경험 구현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푸리 전무는 넷플릭스에서 클라우드 미디어 시스템,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미디어 검색, 다국어 자막 기술 조직을 두루 이끌었다.

이 과정에서 2015년도에는 에미 기술 부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트위치가 세계에서 가장 큰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로 성장하는 과정에서도 스트리밍 인프라 설계를 주도하는 등 기여를 했다. 이 외에도 어도비, 엔비디아, 시스코 등의 기업에서 동영상 인코더, 하드웨어 개발 조직 총괄직을 두루 거쳐왔다. 

최세권 스트리밍 테크 상무는 쿠팡플레이의 핵심 스트리밍 기술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최 상무는 넷플릭스의 스트리밍 서비스 초창기부터 동영상 플레이어와 디바이스 플랫폼의 개발을 주도했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선임된 엔지니어링 임원 인사를 통해 전체 테크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 현재 엔지니어링 조직과 함께 쿠팡플레이 제품 경험을 책임지는 프로덕트 조직에는 메타, 아마존, 그랩 등 글로벌 기업에서 역량을 입증해 온 프로덕트 오너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세계 굴지의 기업들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낸 인재들을 모셔 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쿠팡플레이가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초일류 인재 영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