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경기도교육청에 보안 강화한 5G 국가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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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경기도교육청에 보안 강화한 5G 국가망 구축
  • 박성재
  • 승인 2023.09.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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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경기도교육청 직원들 대상으로 보안을 강화한 5G 국가망을 구축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7~8월 시범 운영을 거쳐 9월부터는 전 부서로 확대한다. 5G가 도입되면,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환경을 통해 출장지 또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5G 국가망은 5G를 활용해 현장에서도 신속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보안을 강화한 5G 전용망이다.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외부에서 근무하는 모습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외부에서 근무하는 모습

교육청 직원 전원에게 지급된 노트북용 초경량 모뎀의 무선신호에 한해서 행정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사전 등록된 업무용 노트북 신호를 별도로 처리하는 전용장치(모바일 게이트웨이)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적용했다. 

동시에 빈번한 화상회의, 청사내 트래픽이 집중되는 이벤트 공간 등 교육청 특성을 반영해 5G 기지국을 추가 구축하고 최적화를 진행하였으며, 양자암호 기술과 차세대 외부 접속 솔루션(SDP) 등 진화된 보안기술을 적용해 해킹을 차단하고 외부에서도 안전하게 업무 수행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클라우드PC 시스템도 함께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가상 데스크탑 솔루션 'Cloud X'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동일한 PC 환경에 접속할 수 있다. 

이외에도 노트북 반출입 시스템을 구축해 사전 허락되지 않은 노트북을 청사외부에서 사용시 행정망 접근이 차단되며, 직원들의 데이터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모뎀 분실이나 허용되지 않은 접근을 즉시 차단할 수 있게 관리시스템을 제공한다.

SKT는 이번 경기도교육청의 성공적 도입을 기반으로 타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SKT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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