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 50대男, 모친·여동생 살해 후 추락사…경북 경찰, 뒤늦게 정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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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 50대男, 모친·여동생 살해 후 추락사…경북 경찰, 뒤늦게 정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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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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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아들이 모친과 여동생 살해 정황 확인"

경북 경산에서 모녀가 살해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2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1분께 경산시 진량읍 한 주택에서 모녀 관계인 A(74)씨와 B(51)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둔기에 머리를 맞았으며, B씨는 목이 졸린 흔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같은 날 오전 6시 32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A씨 아들 C(55)씨의 사망을 통보하기 위해 이 주택을 찾았다가 사건 현장을 확인했다. C씨가 남긴 유서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C씨가 모친과 여동생을 살해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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