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특수학교 부천혜림학교 고등학생 17명을 초청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견학하고 다양한 미디어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KT 그룹 미디어 투어’(이하 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어 참가자들은 뉴스 스튜디오를 견학하며 여러 가지 방송 장비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에서는 뉴스 방송 진행, 오늘의 날씨 예보 등을 통해 일일 뉴스 앵커, 기상 캐스터가 되어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라디오 스튜디오를 방문해 라디오 장비들을 알아보며 일일 라디오 DJ가 되어 라디오 송출 과정을 체험하기도 했다.
부천혜림학교 임병훈 교사는 “특수학교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뉴스 방송, 라디오 시설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미디어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KT 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학생들의 문화 체험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의 미디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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