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 버버리 스트리트 #BurberryStreets가 서울 성수동에서 다시 시작된다.
10월 7일부터 11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선보이는 이번 프로젝트는, 버버리의 팝업 스토어 ‘성수 로즈 (Seongsu Rose)’를 비롯한 다양한 팝업과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인다.
버버리의 신념인 ‘탐험 정신’과 ‘발견과 개척’ 에 기반한 이번 #버버리 스트리트는 지난 달 런던에서 처음 선보여진 이후로 서울에 이어 상해에도 펼쳐질 테이크오버 형태의 행사이다.
미래 지향적인 브랜드 비전과 하우스의 풍부한 역사와 유산의 결합을 보여주는 버버리 스트리트 프로젝트를 통해 버버리 특유의 모던 브리티쉬 럭셔리를 더욱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메인 팝업인 ‘성수 로즈 (Seongsu Rose)’ 팝업 스토어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리의 첫 버버리 컬렉션인 2023 겨울 컬렉션의 주요 테마 ‘잉글리쉬 로즈’에서 영감을 얻어, 장미의 잎을 형상화한 ‘페탈 메이즈’ 형태의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있다.
방문객들은 팝업 스토어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 대형 꽃잎과 줄기, 그리고 나뭇잎이 만드는 ‘페탈 메이즈’ 속을 탐험하게 된다.
메인 팝업인 ‘성수 로즈 (Seongsu Rose)’와 더불어 론칭하는 두 개의 마이크로 팝업에서는 다니엘 리의 '23 윈터 컬렉션 중 슈즈 컬렉션을 선보이는 ‘성수 슈 (Seongsu Shoe)’와, 핫 워터보틀 컬렉션을 선보이는 ‘성수 보틀 (Seongsu Bottle)'이 전개된다.
성수 슈와 성수 보틀 마이크로 팝업스토어는 버버리 스트리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무장길에 있다. 방문객들은 연무장길 거리 곳곳에서 새로운 장미 및 로고로 물들인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를 마주할 수 있다.
모든 팝업 공간에서는 버버리의 새로운 시그니처 패턴과 로즈 프린트, 새롭게 진화된 EKD(기마상) 로고를 확인 할 수 있다.
메인 팝업 공간인 ‘성수 로즈’ 팝업 내에는 영국의 레스토랑 Norman’s와 협업한 팝업 카페를 함께 선보인다. Norman’s는 영국 가정식을 제공하는 런던의 카페로, 특유의 시그니처 인테리어와 클래식한 영국식 식사 메뉴를 젊은 감각으로 해석하여 런던에서 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Norman’s at Burberry에서는 전통 영국식 가정식을 팝업 기간 내에 만나볼 수 있다.
버버리 성수 로즈는 네이버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사진 버버리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