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모란시장 입구 인근 인도로 1t 트럭이 돌진해 8명이 다쳤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트럭 운전자 A씨의 1t 트럭이 이날 낮 12시 15분쯤 인도를 가로질러 모란시장의 한 건강원을 들이받은 뒤 멈춰 섰다. 이 과정에서 A씨와 보행자 7명 등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들 가운데 3명은 중상이며,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구급차 12대 등 장비 17대와 인력 36명을 현장에 출동시켜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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