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리키 "허니문 단계는 지났어"…하림 "그렇게 생각하는 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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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리키 "허니문 단계는 지났어"…하림 "그렇게 생각하는 줄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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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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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돌싱글즈4' 제공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의 리키, 하림 커플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아슬아슬한 대화로 긴장감을 유발한다.

오는 15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13회에서는 아이들 없이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리키, 하림의 모습이 담긴다. 하림의 세 자녀는 친할머니와 잠시 지내고 있다.

두 사람은 리키가 직접 만든 아침 식사를 함께했다. 하림은 "식탁에서 밥을 먹자"는 리키에게 "곧 미팅이 예정돼 있다. 지금 앉아 있는 침대 위에서 빠르게 먹고 싶다"고 말했다. 리키는 물 한 모금조차도 침대 밖에서 마시는 생활 습관으로 대비를 이뤘다.

이후 두 사람은 시애틀에 사는 하림의 친구와 점심 식사를 함께했다. 리키는 장거리의 한계를 걱정하는 친구에게 "솔직히 좀 힘들다"라고 운을 띄운 뒤, 갑자기 폭탄 발언을 한다. 리키의 돌출 행동에 친구는 물론 하림마저 당황스러워 했다. 

리키는 "솔직히 허니문 단계는 지났어"라며 하림과의 관계를 단호하게 정의했다.하림은 "그렇게 생각하는 줄 몰랐네…"라고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지켜보던 MC들은 "대체 무슨 의미지?"라고 했다.

점심 식사 이후, 시애틀의 데이트 명소인 가스워크 공원으로 이동한 리키, 하림은 어긋난 대화를 이어갔다. MC 유세윤과 은지원은 "‘I gotta go(나 갈래)'는 더 이상 안 돼!"라며 안타까워했다. 앞서 칸쿤에서의 첫 번째 1:1 데이트 당시 리키가 이렇다할 말이 없고 대화를 이어가지 못하자 하림은 자리를 뜬 적이 있다.

제작진은 "이날의 데이트가 최종 선택 전, 두 사람이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모두 점검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매우 직접적인 이슈들이 오갔다"며 "특히 리키는 '시애틀을 떠나는 건 어떻게 생각해?'라는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 하림이 재혼까지 염두에 둔 리키의 기습 질문에 어떠한 반응을 보였을지 지켜봐 달라"고 했다.

'돌싱글즈4' 13회에서는 이외에도 제롬, 베니타 커플이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듀이-소라-지수-톰과 함께 만나 즐기는 파티 현장을 비롯해 지미, 희진 커플과 희진 부모님의 만남이 공개된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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