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네이버 출입증으로 입장과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스마트코엑스점(이하 스마트코엑스점)에 26일 구축했다. 고객들이 네이버 앱 QR코드로 입장하고 상품을 들고 나오면 미리 등록해 두었던 신용, 체크카드로 자동 결제가 이뤄진다.
또 편의점 스마트 서비스는 연내 CU의 스마트 무인 매장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네이버 출입증으로 입장 가능한 무인 매장은 편의점 브랜드 4곳 매장을 포함해 전국 3700여곳이다.
앞서 이마트24는 2021년 1900여개 하이브리드 매장에서 네이버 출입증으로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객들은 스마트코엑스점 매장 이용 시 신용-체크카드 인증, 네이버 출입증, QR코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마트24는 “완전스마트매장을 오픈한 이후, 실제 고객들의 매장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 편의, 매장 운영과 관리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지속 진화 중”이라며 “이번 네이버 출입증과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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