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11월 한 달간 각종 와인과 위스키, 맥주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이마트24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한 달 내내 할인가 7900원부터 시작하는 와인 11종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달의 와인’은 ▲비벨로 로쏘 스위트 750ml ▲피치니 오리지네스 이탈리케 네로다볼라∙아파시멘토 750ml ▲꼬모 와인메이커스셀렉션 750ml ▲몬테스 클래식 카버네소비뇽∙샤도네이 750ml ▲몬테스 알파 까베르네소비뇽∙샤도네이 750ml ▲디스트릭트 스택스립레드 750ml ▲밀라칼라 750ml ▲몬테스 알파엠 750ml 등이다.
이마트24가 이달의 주류 행사 품목에서 와인을 11종이나 선정한 것은 와인 성수기가 시작되는 11월을 맞아 와인 고객 잡기에 힘을 쏟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해 월별 와인 매출 지수를 살펴본 결과, 11월부터 100대 지수를 기록하며 연 평균 이상 매출을 기록하다가 연말을 맞이하는 12월에는 170대의 지수를 기록하며 와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이마트24는 이달의 위스키로 ‘제임슨 스탠다드 700ml’를 선정하고 제임슨 오크배럴 전용잔 1개와 미니어처잔 2개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다.
또 이마트24는 과일 향미가 첨가된 라들러 맥주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이달의 맥주로 ▲쉐퍼호퍼 워터멜론민트 500ml ▲쉐퍼호퍼 파인애플 500ml ▲쉐퍼호퍼 자몽 500ml 등을 선정해 결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이마트24의 라들러 맥주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하며, 맥주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의 주류 매출은 매년 평균 3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손아름 이마트24 주류팀장은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이 원하는 주류를 제공하겠다는 생각으로 기존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상품을 발 빠르게 도입해 근거리 주류 창고로 소문난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 이마트24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