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김포점이 2일 그랜드 오픈한다. 김포점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재단장한 21호 점포다.
홈플러스는 이번 김포점 리뉴얼을 통해 과거 매장보다 고객 동선을 편리하게 바꾸고 쇼핑 최적화를 구현하는데 공을 들였다. 식품과 비식품으로 구분돼있던 층 구분을 없애고 단층으로 통합 배치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는 것이 홈플러스의 설명이다.
'세상 모든 맛이 다 있다'라는 콘셉트에 맞춰 상품 차별화에도 집중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센텀시티점과 강동점 고객 쇼핑 빅데이터에 기반해 특화존을 정교화했다.
홈플러스는 건강 먹거리를 총망라한 '베터 초이스(Better Choices)' 매장을 구성하고, 스낵·라면·시리얼·소스·잼·파스타 등을 ‘월드 푸드(World Food)’ 매장으로 배치했다.
비식품 카테고리는 아동부터 키덜트(kid:아이와 adult:어른의 합성어로 어린이의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족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산리오·하비프러스·브루더 등 브랜드를 확대했다.
매장 1층 입구부터 펼쳐지는 몰 공간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모던하우스·올리브영·휠라아웃렛·S마켓플러스 등 브랜드로 구성해 집객력을 갖췄다.
홈플러스는 이번 김포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스티커 마일리지 행사, 마트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진라면 증정, 신한/삼성카드(BC/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 10만원 이상 결제 시 장바구니를 증정하는 등의 이벤트를 연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은 "성장 추진력에 기반해 연내 서울·경기권 리뉴얼을 지속함으로써 매출과 객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