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달 25일 출시한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는 구성은 다양하게, 가격은 저렴하게, 휴대는 간편하게를 콘셉트로 한 ‘포켓프레시푸드’ 카테고리 상품이다. 비엔나김밥, 햄김치볶음밥, 계란볶음밥, 메추리알조림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집밥 메뉴를 콤팩트한 용기에 담아냈다. 가격은 2700원이다.
GS25는 고물가에 간편한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하겠다는 소비심리를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실제로 GS25가 지난 2주간 신제품 구매 데이터도 분석한 결과 오피스∙학원 상권에서 각각 27.6%, 15.6%의 높은 매출 구성비를 기록했다.
백수련 GS리테일 데일리푸드팀 연구원은 “앞으로도 관련 구매 데이터와 고객 반응 분석 등을 분석해 포켓프레시푸드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GS리테일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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