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서 코로나 확진자 분리 안한다…점심식사는 별도 공간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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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서 코로나 확진자 분리 안한다…점심식사는 별도 공간 권고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1.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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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코로나19에 확진된 응시생도 일반 응시생과 같은 장소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다만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이 강력하게 권고된다. 점심도 별도의 분리 공간에서 먹도록 권고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방역기준 완화에 따라 16일 진행되는 수능에서 코로나19 확진자나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분리하지 않고 동일한 시험실에서 응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격리대상자를 위해 전년도에 설치했던 별도 시험장, 분리 시험실, 병원 시험장은 올해부터 운영하지 않는다. 방역을 위해 점심시간에 사용했던 수험생용 간이 칸막이도 사용하지 않는다.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마스크 착용과 함께 분리 공간에서 식사하는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

올해 서울에서 응시하는 수험생은 총 10만7423명으로 전년보다 658명 늘었다. 재학생은 5만7293명(53.3%)으로 전년보다 5091명 감소했지만, 졸업생은 4만6661명(43.4%), 검정고시 등은 3649명(3.2%)으로 전년보다 각각 5262명, 487명 늘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장애 수험생을 위한 편의 제공 시험장 4곳을 포함해 230곳의 시험장과 4669실의 시험실을 운영한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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