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추모 공간 폐쇄…판타지오 "영리적 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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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문빈 추모 공간 폐쇄…판타지오 "영리적 의도 없었다"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2.0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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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

전남 고창 아산면 선운사에 마련됐던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추모공간이 폐쇄됐다. 이 과정에서 아스트로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추모공간 운영과 관련해 불거진 의혹을 해명했다.

판타지오는 3일 "선운사와 그 어떠한 종류의 협정, 협약, 계약을 맺은 바가 없으며, 어떠한 금전적 이해관계도 없음을 명백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달의 공간을 국청사에서 선운사로 이전하게 된 계기는 동절기 간 방문객들의 안전 우려와 문빈 군의 영구위패 안치를 위함이었다. 국청사가 선운사에 속해 있는 말사인 것이 인연이 되어 선운사로의 이전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한 선운사에서 운영하는 템플스테이를 이용해 판타지오가 금전적인 이득을 취한다는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며, 11월 23일 안내문에 템플스테이는 판타지오와 별개로 선운사에서 직접 운영됨을 공지드린 바 있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깊은 논의 끝에 아로하(아스트로 팬클럽) 여러분의 의견에 따라 선운사 달의 공간을 12월 3일 저녁 8시부로 즉각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며 "당사 임직원들은 오직 문빈 군을 위하는 마음으로 선운사에 내려가 며칠간 손수 공간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문빈 군에 대한 판타지오 임직원의 마음을 부디 거짓으로 왜곡하고 선동하지 말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 사실이 아닌 루머의 배포는 강경하게 법적 대응할 예정임을 공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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