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뷔, 지민, 정국의 현역 입대가 확정됐다. RM·뷔는 오는 11일, 지민·정국은 12일에 입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5일 "RM, 지민, 뷔, 정국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RM, 뷔는 각각의 절차에 따라 입대 예정이며 지민, 정국은 동반입대 예정으로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RM, 지민, 뷔, 정국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RM, 지민, V,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진을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현재 진, 제이홉이 현역 복무 중이며 슈가는 대체 복무를 하고 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