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커피 ‘팀홀튼’, 국내 1호 신논현점 오픈..."한국 고객 사로잡을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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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커피 ‘팀홀튼’, 국내 1호 신논현점 오픈..."한국 고객 사로잡을 준비 끝"
  • 박주범
  • 승인 2023.12.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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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 웰커밍(Warm Welcoming)’ 디자인 컨셉이 적용된 팀홀튼 신논현역점

캐나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팀홀튼(Tim Hortons)은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한국 첫 매장인 ‘신논현역점’을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팀홀튼은 이날 미디어 초청 세션을 열고 국내 커피 시장 진출에 대한 계획과 출시 메뉴에 대한 소개 및 가격을 공개했다.

팀홀튼 운영사 BKR 이동형 대표이사와 팀홀튼이 속한 RBI(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그룹 라파엘 오도리지(Rafael Odorizzi) APAC 사장이 참여해 브랜드의 가치와 한국 고객들을 위한 약속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동형 BKR 대표이사는 “함께 조화롭게 어울리며 서로 존중하며 아낀다(Connect, Appreciate, Respect, Everyone)’는 뜻의 앞 글자 약자로 만들어진 케어(C.A.R.E.)는 전 세계 팀홀튼이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가치"라며, "한국에서도 지역 사회와 함께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라파엘 오도리지 RBI그룹 APAC 사장은 “전 세계에 많은 문화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고 다이내믹한 한국은 가장 경쟁력 있고 발전적이며 활기찬 커피 시장 중 하나"라며, "프리미엄 아라비카 커피, 매장에서 매일 소량씩 갓 구워 제공하는 도넛과 팀빗 등 신선한 커피와 푸드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팀홀튼은 시그니처 메뉴인 도넛, 미니 도넛 팀빗은 물론 에스프레소 커피 라인업과 ‘더블더블’, ‘아이스캡®’, ‘프렌치바닐라’ 등 주요 메뉴를 모두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장을 위해 개발된 메이플 라떼를 포함 46종의 커피 음료와 8종의 아이스캡, 14종의 논커피 음료, 22종의 도넛과 샌드위치 등 약 90개 메뉴가 제공된다.

멜트는 따뜻한 샌드위치로 주문 즉시 조리하는 점이 특징이다. 메이플 치즈 멜트, 메이플 햄앤치즈 멜트, 크리미 스파이시치킨 멜트 등 3종이 선보인다. 

아시아에서 일곱 번째로 론칭하는 한국에서 미디엄 사이즈 기준 브루 커피는 3900원, 아메리카노는 4000원에 제공된다. 카페 라떼는 4600원, 오리지널 아이스캡은 5100원, 자바칩 아이스캡은 5900원에 판매된다. 메이플 치즈 멜트는 6200원이다.

한국 1호점이자 플래그쉽 직영 매장인 팀홀튼 신논현역점은 101평 규모로 높은 층고와 탁 트인 개방감을 준다. 팀홀튼 글로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웜 웰커밍(Warm Welcoming)’ 디자인 컨셉을 싱가포르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적용했다. 유기적인 곡선과 밝은 우드톤 디자인에 메이플 레드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했으며, 따뜻한 브랜드 정서가 담겨있다. 

캐나다의 대표 상징인 단풍 나무, 자연 친화적 마감재, 따듯한 공간 연출, 메이플 모티브의 다양한 천정 조형물 등이 눈에 띈다.

매장을 방문하는 첫 고객에게는 총 365잔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14일에는 선착순 200명에게 한정판 팀홀튼 귀마개를 증정한다. 오는 17일까지 방문고객들에게 에어캐나다 항공권 응모 이벤트, 스페셜 굿즈 등이 제공된다. 

한편 팀홀튼은 캐나다 커피 브랜드로 전 세계 17개국에 57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필리핀, 중국, 태국, 파키스탄, 인도,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에서 일곱 번째로  론칭하는 국가다. 오는 28일에는 국내 2호점인 ‘선릉역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팀홀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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