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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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 개막
  • 박성재
  • 승인 2023.12.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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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지난 11일 한국메세나협회와 문화예술을 통해 산업단지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IBK예술로’를 개막했다고 12일 밝혔다.

IBK예술로는 산업과 문화예술을 융합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1호 프로젝트는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양금속공업과 주변 사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양금속공업 공장∙주변 사거리 전경
시화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양금속공업 공장∙주변 사거리 전경

기업은행은 공장 내‧외벽과 접견실 등 내부공간을 작가의 페인팅 작품으로 채웠고 담벼락과 보도블럭, 전신주 등도 새롭게 랩핑했다. 

이번 IBK예술로 프로젝트에는 설치, 퍼포먼스, 영상 등을 통해 활약하고 있는 빠키 작가가 참여해 형형색색의 도형들을 기하학적인 패턴으로 시각화해 공장과 외부 사거리에 페인팅 작업을 진행했다. 또 접견실 내부공간은 275C 작가가 참여해 오브제의 조합과 자유분방한 조각들로 형태의 안정감을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한 작품이 설치됐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IBK예술로 프로젝트가 산업단지의 문화예술 랜드마크이자, 새로운 활력소로 부상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IBK예술로 프로젝트를 전국의 주요 산업단지로 확대해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산업단지의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 IBK기업은행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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