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점 다이소가 판매한 인형에서 유해물질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
아성다이소의 최대 주주인 아성에이치엠피(HMP)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11일까지 '리나의 메이크업놀이'라는 상품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인형 얼굴 부위에서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초과 검출된 것이다. 기준치는 0.1%이하로 설정되어 있는데, 측정값은 0.64%로 기준치의 6배가 넘는다. 실물을 가지고 있으면 다이소 매장에 방문해 환불 받을 수 있다.
아성에이치엠피는 "고객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더 안전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