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 영통점이 3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영통점 2층 매장은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먹거리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으며, 소용량부터 벌크 포장까지 다양한 용량의 상품을 필요한 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매장 유치와 통합 행사장 운영, 가전 매장 통합 배치 등으로 쇼핑 편의성을 개선했다.
정통 베이글, 디저트 제품을 선보인 몽블랑제 베이커리 코너는 매장 입구에 배치했다. 델리코너는 로스트치킨 카테고리를 포함해 테이크아웃으로 즐기기 좋은 롤도시락/모둠초밥/즉석두부/반찬/떡 등을 강화했다
건강 먹거리 코너인 ‘베터 초이스(Better Choices)’존도 선보인다. 인공 시즈닝이 없는 견과, 무설탕/저지방/글루텐 프리/ 고단백/비건/유기농 등의 원물 스낵, 간편 선식, 건강 분말 등을 구성했다.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1855, 카라라와규, 농협안심한우 등을, ‘갈비의 모든 것’ 코너에서는 엄지척 갈비, 등갈비 등의 돈육 갈비 제품과 토마호크, 티본 등 수입육 등을 선보인다.
주류 코너에서는 ‘위스키 라이브러리(Whisky Library)’ 도입과 ‘와인 큐레이팅’을 제공해 고객이 상품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해 리뉴얼 오픈한 매장에서 약 30~40% 매출이 증가한 ‘다이닝 스트리트’, ‘라면박물관’과 ‘월드소스’코너 등도 이번 영통점 리뉴얼에 적용됐다.
‘주방 전문관’과 ‘토이 어드벤쳐 랜드(Toy Adventure Land)’, ‘캐릭터존’ 그리고 주말 나들이 및 계절 상품을 모은 ‘이벤트 존(Event Zone) 코너가 업그레이드됐다.
영통점은 화장품, 패션잡화샵, 슈즈 멀티샵 등 패션컨텐츠를 강화하고 신규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한편, 다이소와 모던하우스, 키즈카페 헬로파크 등을 확장했다.
임재흥 홈플러스 전무는 “고객 중심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을 통해 오프라인 핵심 경쟁력을 갖추며 지속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