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직원 20여 명은 지난 15일 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서울 영등포구 구립 푸르름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말까지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17곳에 크리스마스 선물과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한다.
올해 2월부터 매달 ‘미스터리 나눔버스’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미스터리 나눔버스는 참가자들이 어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지 모른 채 버스가 출발하고, 이후 목적지와 활동 내용을 알게 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 한 해 동안 ▲독거노인 무료급식 봉사 ▲연탄 배달 ▲김장 ▲플로깅(plogging·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것) 등 34차례의 활동이 진행된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에 보다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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