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체인점을 전개하는 인기 두유전문점이 일본에 진출했다.
대만의 두유전문 프랜차이즈 DOJAN BIYORI(豆漿日和) 점포가 지난 12일 도쿄 기치조지(吉祥寺)에 오픈했다.
두유 제조 기계를 갖춘 제작소가 딸린 점포로 즉석에서 제조한 달고 진한 맛의 다양한 두유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두유는 무당, 미당, 검은깨, 아몬드, 팥, 말차, 오이 등 7종류가 있으며 두유 아이스크림과 대만인들의 아침 식사인 시엔또우장(鹹豆漿) 등도 제공된다.
두유제조소 외에도 18석의 좌석도 갖추고서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도쿄 하라주쿠(原宿)에 소형 점포를 오픈한 뒤 내년 1월부터는 온라인 판매도 개시할 예정이다.
글·사진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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