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롯데캐피탈과 손잡고 18일부터 '신차 상담 서비스'를 론칭했다.
해당 서비스는 롯데온에서 원하는 자동차 브랜드를 선택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롯데캐피탈과 제휴하고 있는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의 견적을 받아 계약 체결부터 배송 및 사후관리까지 가능하다.
롯데온에서 상담을 신청하면 롯데캐피탈과 제휴하고 있는 BMW 공식 판매사인 삼천리모터스, 포드 및 링컨 공식 판매사 프리미어모터스, 현대 및 기아차 등 국내∙외 브랜드의 자동차 및 금융 상품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롯데캐피탈은 국내 브랜드 본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수입 브랜드의 경우 전담 차량 상담사를 배치해 상품의 성능과 견적 상담,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롯데온은 "신차 상담 서비스는 금융상품을 운영하는 '롯데캐피탈' 본사에서 담당직원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상품을 정확하게 안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했다.
또 "제휴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받는 상담과 동일한 수준으로 자동차 구매에 대한 모든 상담을 제공하고, 사전에 최대 할인 및 금리 등의 협의를 완료한 상태에서 견적을 제공하므로 합리적인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온과 롯데캐피탈의 '신차 상담 서비스'를 통해 상담을 신청하면, 상담 진행 이후 엘포인트(L.POINT) 1만점을 적립해준다. 일부 브랜드는 전국 시승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구매 전 상품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차량 구매 시 보증서와 썬팅시공, 블랙박스, 하이패스 등 브랜드별 자동차 용품 및 혜택을 제공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