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가 끝난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강원 영동과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연휴 뒤끝 출근길 무거운 컨디션으로 출근하는 길, 아직 녹지 않은 눈길, 블랙아이스를 조심해야 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수시로 커피 외 따뜻한 생강차, 유자차로 수분과 비타민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예보됐다. 연이은 강추위로 공동주택 배관이 걱정돼 세탁기를 돌리지 못해 묵은 빨래가 쌓였다면 모처럼 영상의 날씨에 세탁기를 돌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밤외출은 자제하고, 앞으로 발표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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