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정수근, 술자리 폭행혐의 인정
상태바
전 야구선수 정수근, 술자리 폭행혐의 인정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1.12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수근. 사진=연합뉴스

술자리에서 처음 본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된 전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47)이 혐의를 인정했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최근 특수상해 혐의로 정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씨는 경찰의 초기 소환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 12월 21일 오후 한 주점에서 처음 만난 남성 A씨와 술을 마시다 대화 중 화를 내며 A씨의 머리에 술병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로 인해 머리에 큰 상처를 입고 치료 중이며, 지난 2일 정씨에 대해 특수상해 혐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정씨는 A씨에게 "진짜 너무 미안해서 어떠한 처벌도 받겠다"며 "한 번만 용서 부탁드린다"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