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후생노동성, 전국에서 약1700명 재난지역 개호시설에 응원 파견 [노토반도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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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후생노동성, 전국에서 약1700명 재난지역 개호시설에 응원 파견 [노토반도 지진]
  • 이태문
  • 승인 2024.01.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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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이 새해 첫날 발생한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시카와(石川)현 노토(能登)반도의 개호(介護, 돌봄·간병) 시설에 직원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15일 아사히(朝日)신문은 재난지의 고령자 시설 등에서 일하는 직원들 피로가 한계에 달했으며 관민이 응원 파견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업계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조정에 나선 후생노동성이 지난 10일 전국 4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개호시설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응원 파견을 의뢰했으며 그 결과 43곳에서 약 1700명을 2월말까지 파견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후생노동성은 먼저 15일 이시카와현의 고령자 시설과 피난소에 18명의 직원을 파견하였고 이번 주내로 추가로 20~30명을 파견하는 방향으로 조정 중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2022년에 '재해복지지원 네트워크 중앙센터 사업' 제도를 만들어 전국의 파견 가능한 직원을 등록해 재난지의 수요에 맞춰 파견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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