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계열사 롯데온에 욱일기 디자인의 상품이 올라왔다.
22일 더팩트에 따르면 롯데온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까지 욱일기가 그려진 머그컵을 판매하고 있었다. 해외직구 상품으로, 상품명에도 '욱일기'라고 표기돼 있었다.
앞서 지난 2020년에도 롯데온에서 욱일기 관련 상품이 검색되는 논란이 있었다.
롯데온은 가품, 위해상품 등 안전성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TNS(Trust&Safety)팀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문제가 또 발생한 것을 두고 롯데온의 필터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한국면세뉴스는 이와 관련 롯데온의 입장을 듣고자 문자,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결이 닿지 않았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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